대전예술의전당, '생상스 소나타를 만나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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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생상스 소나타를 만나다' 공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8.20 0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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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스 서거 100주년 기념 음악회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생상스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대표적인 소나타 다섯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생상스 소나타를 만나다' 공연을 마련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전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를 비롯하여 첼리스트 이송희,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 바수니스트 박대진, 오보이스트 홍수은이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바이올린콩쿠르 우승으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2020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되어 활발한 연주활동뿐만 아니라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을 역임한 첼리스트 이송희는 현재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는 수원시향과 유라시안필하모닉 수석 및 일본 엘리자베스 음악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 교수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 교수

 

 

 

 

 

 

 

 

바수니스트 박대진은 2006년 프랑스 유팜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폴란드 고주프시립교향악단 단원 및 폴란드 포즈난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을 역임한 후, 현재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오보에 수석 홍수은은 우리나라 최고의 클래식 축제 중 하나인 평창대관령음악제의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객원수석을 역임하였다.

바수니스트 박대진
바수니스트 박대진
오보이스트 홍수은
오보이스트 홍수은

 

 

 

 

 

 

 

 

19세기 모차르트라고 할 정도로 작곡과 편곡이 뛰어났던 생상스는 생애 440여곡을 작곡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바순 소나타 작품 168, 오보에 소나타 작품 166, 첼로 소나타 제1번 작품 32, 클라리넷 소나타 작품 167,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작품 75를 만날 수 있다. 저마다의 매력을 가진 다섯 개의 악기가 펼치는 소나타곡을 기대해도 좋다.

공연은 8월 24일(화)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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