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전골드로타리클럽(회장 맹태호)으로부터 120만 원 상당의 후원품(라면 30Box, 통조림 150개)을 지정기탁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탁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구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맹태호 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골드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탄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우근)와 저소득 가구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여름에 저소득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쿨매트 5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송태섭 탄방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주시는 대전골드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