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과 혜화 프로보노단(책임교수 장은수)은 17일 황인호 동구청장과 함께 동구에 위치한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비영리법인인 ‘세대를 리폼하다’에 혜화 프로보노 활동의 일환으로 ‘한방 향주머니’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프로보노단 소속 학생들은 한방지식을 활용해 제작한 한방 향주머니를 복지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장 교수는 “코로나-19 시대에 찾아가는 비대면 의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한약재를 배합하여 습기제거, 방향∙방충, 기력향상, 숙면에 도움을 주는 향주머니를 만들어 배포하게 됐다.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 무료 봉사를 뜻하는 프로보노는 대전대 한의학과 학생들이 동아리별로 참여해 대전·충청권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와 전공지식을 활용한 현장 실무 경험 배양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