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외국인 유학생들 추석맞이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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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외국인 유학생들 추석맞이 나눔 행사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9.19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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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17일 글로벌라운지에서 외국인 유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명절을 소개하고, 추석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임은정) 국제교류과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없는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부여하고, 유학생들이 타국에서 맞는 명절의 외로움을 조금이나 해소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공주대 유학생들은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나라마다 다른 명절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한국의 나눔 문화의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긴 연휴 동안 한국에 체류해야 하는 유학생들에게 나눔의 행사에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당부했다.

공주대 국제교류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약과 본국의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외로운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대한민국의 명절 문화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친밀도 고취 및 교류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5월에는 한국 도자문화 체험, 6월에는 전통산사문화 체험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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