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지역기업과 정부출연기관 브릿지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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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지역기업과 정부출연기관 브릿지 역할 '톡톡'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0.0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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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정태희 회장 공약 ‘정부출연구소와 지역 기업 간 협력사업’ 일환 추진
정호영 사무국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력 지역기업에 활용 매칭 도울 것"
6일 대전상의, ETRI와 ‘기술교류 상담회’ 진행...참가자 뜨거운 호응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대전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립니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명준)이 지역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 기관은 지난 6일 오후 2시, ETRI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대전상의 정호영 사무국장과 ETRI 신정혁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와 ICT 기술교류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 씨엔씨티에너지㈜, 덕산넵코어스㈜, 신웅종합건설㈜, ㈜동양에스텍, ㈜옵트론텍, ㈜에이팩 등 10개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교류상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인 ‘정부출연구소와 지역 기업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출연연구원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지역 기업들이 접목할 수 있도록 기술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연구원의 공적 기능 확대는 물론,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상의 정호영 사무국장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대변혁의 시대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ICT기반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지역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매칭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ETRI 관계자의 기술이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내 시설과 장비, 연구원 현장견학, ICT분야별 기술사업화 상담을 병행해 참가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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