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차기 대전시장 여론조사 3위 이유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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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차기 대전시장 여론조사 3위 이유 묻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0.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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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서 기자회견
“새로운 인물을 갈망하는 대전시민들의 요구 담긴 것”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장동혁 유성구 갑당협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스밴드.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장동혁 유성구 갑당협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스밴드.

차기 대전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연이어 3위를 차지한 장동혁 국민의힘 유성 갑 당협위원장이 "새로운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이라고 규정했다.

장 위원장은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 및 유성의 현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자신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전이 지난 10년간 변화의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면서 "대전이 다시 활기를 찾고 변화의 모멘텀을 만들려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고 그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대전을 디자인 해야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여론조사에 담긴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 적합도 조사 지지율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시장 출마가 거론되고 준비하는 분들이 많은 상황"이라면서 "이분들 모두 각각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동혁 당협위원장은 "대한민국과 대전시에서 벌어지는 온갖 행정 난맥상과 비리에 대해 호시우행의 자세를 다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며 "앞으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제대로 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대전시민들께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전시의 현안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굿모닝 충청이 의뢰한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그밖의 시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가 지난달 22일과 23일에 실시한 대전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장동혁 전 시당위원장은 10.1%를 얻어 허태정 대전시장(22.2%)과 박성효 전 시장( 14.8%)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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