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TJB 강진원, 중도일보 김소희 기자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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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TJB 강진원, 중도일보 김소희 기자 등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0.15 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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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통신부문 중도일보 이현제,신가람 김소희 기자 수상
방송부문 TJB 강진원, 김철진,성낙중, 송창건 기자 수상
21일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 진행
(사)목요언론인클럽(회장 윤성국)은 10월 14일 오전 클럽사무실에서 2021년 3분기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목요언론인클럽 임원진과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동수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총장, 김덕기 중도일보 편집국장,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부회장, 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송창건 TJB 기자, 김소희 중도일보 기자, 이현제 중도일보 기자, 신가람 중도일보 기자, 성낙중 TJB 기자, 박동일 목요언론인클럽 심사위원장, 이재곤 목요언론인클럽 부회장)
(사)목요언론인클럽(회장 윤성국)은 10월 14일 오전 클럽사무실에서 2021년 3분기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목요언론인클럽 임원진과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동수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총장, 김덕기 중도일보 편집국장,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부회장, 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송창건 TJB 기자, 김소희 중도일보 기자, 이현제 중도일보 기자, 신가람 중도일보 기자, 성낙중 TJB 기자, 박동일 목요언론인클럽 심사위원장, 이재곤 목요언론인클럽 부회장)

(사)목요언론인클럽(회장 윤성국)은 10월 14일 오전 클럽사무실에서 2021년 3분기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작으로 신문.통신 부문에 중도일보의 <부실한 대전 청년주택>(이현제, 신가람, 김소희 기자)를 방송부문에서는 TJB의 <‘기적의 생환’ 백구 연속 보도>(강진원, 김철진, 성낙중, 송창건 기자)가 선정됐다.

목요언론인클럽 10월 월례회 및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 앞서 클럽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목요언론인클럽 10월 월례회 및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 앞서 클럽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이달의 기자상을 받는 기자들을 격려해 주기 위해 중도일보 김덕기 편집국장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동일 목요언론인상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이번 3분기 이달의 기자상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취재 여건 속에서도 발로 뛴 좋은 작품들이 다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TJB의 보도는 폭력적이고 어두운 기사들이 대부분인 요즘 같은 시대에서 할머니와 백구의 우정을 다룬 ‘기적의 생환’은 참 따뜻한 기사로 그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박동일 목요언론인상 심사위원장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
박동일 목요언론인상 심사위원장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

이어서 “중도일보의 기사는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의 청년매입임대주택 사업이 청년들로부터 외면 받은 이유를 찾아냈고 바로 대전시가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면서 “전국적으로 주택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인 대전도시공사가 분양 등 수익사업 중심에서 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주었다는 계기를 지적한 수작”이라고 밝혔다.

중도일보 김소희 기자가 '이달의 기자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소희 기자, 신가람 기자, 이현제 기자)
중도일보 김소희 기자가 '이달의 기자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소희 기자, 신가람 기자, 이현제 기자)

중도일보의 <부실한 대전 청년주택>은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의 청년매입임대주택 제도가 청년들로부터 외면 받는 이유를 찾아냈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서 발생하는 주거 난 속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청년주택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올바른 정책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다는 평이다.

도시공사는 분양사업보다 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심어줬다는 점을 심사위원들은 높게 평가했다.

TJB 송창건 기자가 '이달의 기자상'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TJB 송창건 기자가 '이달의 기자상'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TJB가 연속 보도한 <‘기적의 생환’ 백구 연속 보도>는 자칫 지나쳐 버릴 수 있는 뉴스를 기자의 꼼꼼한 취재를 통해 할머니와 백구의 우정을 보다 상세히 보도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해 줬다.

TJB의 보도 이후 전국 방송은 물론 CNN 등 해외 유수 언론에 백구의 이야기가 전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충남도는 백구와 관련 관련법이 만들어지고 명예소방관에 임명되는 등 각박해진 세상에 오랜만에 따뜻한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중도일보 기자들과 TJB 기자들의 영예로운 목요언론인상 수상을 축하 드린다”며 “목요언론인클럽은 기자들의 노력과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그 뜻을 이 패에 담아드린다”고 말하고 상패와 상금,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번 10월 월례회에 목요언론인클럽 신입회원으로 김창견 뉴스봄 국장이 입회했다.

이날 목요언론인클럽 신입회원으로 가입한 김창견 뉴스봄 국장이 회원들에게 가입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목요언론인클럽 신입회원으로 가입한 김창견 뉴스봄 국장이 회원들에게 가입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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