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책 읽는 가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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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책 읽는 가족’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0.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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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정, 인증서와 현판 전달

[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14일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서산시 책 읽는 가족’ 3가정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선정된 가족은 지난해 1년간 책을 가장 많이 읽고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김대용•이지연, 고윤관•김다혜, 홍승욱•유선애 씨 가족이다.

3가족의 총 도서 대출량은 2,006권으로 평균 669권에 달하며, 최대 대출가정은 총 1031권의 도서를 대출해 한 달 평균 86권을 독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3가족에게는 1년간 도서 대출권수를 1회당 기존 5권에서 10권까지 대여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책 읽는 가족 선정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시 전역에 독서 생활이 스며들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및 인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와 협업으로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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