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국화 신품종 나눔 행사 추진
상태바
국립세종수목원 국화 신품종 나눔 행사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0.16 0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이 우리 정원식물 시장 확산에 적극 나선다.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정원식물가늠터 신규 조성 기념으로 가을에 아름다운 정원 식물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선호하는 식물을 조사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리 국화 신품종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원식물 선호조사와 나눔행사는 참여자들에게 선호조사표를 직접 배부하여, 비슷하면서도 다른 정원식물들을 비교하고 내집에 심고 싶은 정원식물의 선택을 통해 시민들이 좋아하는 정원식물 정보를 얻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정원식물 나눔행사는 지금까지 단순히 나무를 나눠주는 행사가 아닌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작지만 많은 시민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행사로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에 나눠주는 정원식물은 가늠터에 전시 중인 자생식물 신품종으로 국립세종수목원 가을꽃 전시에 맞춰 직접 증식 생산한 국화 품종들이며, 고유의 산림자원을 이용함에 따라 해외에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는다

지용훈 정원소재연구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정원식물을 알리고 선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민들이 선호하는 정원식물의 연구를 추진하여 보급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