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창무회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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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창무회 초청 공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0.1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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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전통 춤 45년의 내공, 신명의 연희

[대전 뉴스밴드=이준희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2021 시즌공연 창무회 초청 <춤, 그 신명> 공연을 오는 10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창무회는 한국 전통춤을 토대로 한 오늘의 한국춤을 창작, 모색한다는 취지 아래 창단된 무용단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창무회를 초청하여 공연을 하고 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창무회를 초청하여 공연을 하고 있다.

1976년부터 45년 동안 ‘한국성’이라는 민족적 특징과 시대적 인식을 바탕으로 춤 작가의 이상적 메시지를 동시대적 삶을 수용하고 새로운 춤 양식을 지속해 온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창무회의 대표적인 작품이자 우리 춤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신명’을 주제로 하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오늘의 춤은 어떻게 출발되는가?’라는 질문에 ‘신명’이 답임을 춤으로 전개한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떠한 일에 신나게 빠져들거나 즐겁게 일할 때’를 뜻하는 ‘신명’은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맥락으로 다뤄져 왔다.

첫 번째 무대 ‘길놀이’는 전통연희의 특징인 길놀이를 시작으로 연주자와 춤꾼,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 밖에서부터 무대까지 이어지는 장면을 연출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창무회를 초청하여 공연을 하고 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창무회를 초청하여 공연을 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는 구슬픈 곡조라는 의미의 ‘비조’에서는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비통함을 투박한 질감의 몸통을 강조한 움직임으로 강한 삶의 의지를 표명한다.

세 번째 무대는 ‘살풀이’이다. 살풀이는 솟아오르는 생명력을 획득하기 위해 고도의 몰입과 자기완성의 독자적 기법 구현의 단계에 다다르게 되는 것을 표현한다.

춤꾼과 연주자간의 대화로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한’과 ‘흥’, ‘멋’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신명’이다. 접화군생과 화이부동, 탈춤의 종교적, 벽사적, 배역적 성격으로 유추하여 신체 활동적 춤의 형태미의 신명성, 즉흥성, 자유분방성을 발현한다.

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현재까지 500여 회의 국내 공연과 400여 회의 해외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체의 고품격 무용예술의 진수를 느끼실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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