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사랑과 나눔의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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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사랑과 나눔의 작은 음악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0.2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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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카데미 합창단 '사랑과 나눔의 작은 음악회' 정기공연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대표 최무전)은 한글문해교육생을 대상으로 10월 15일 한글아카데미합창단원들이 ‘사랑과 나눔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대표 최무전)은 한글문해교육생을 대상으로 10월 15일 한글아카데미합창단원들이 ‘사랑과 나눔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대표 최무전)은 한글문해교육생을 대상으로 10월 15일 오후3시 대전동구 가양동 소재 교육장에서 한글아카데미합창단원들이‘사랑과 나눔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취색 와인색 스카프에 변화를 주면서 합창단의 음악과 시낭송, 색소폰, 오카리나, 팬플릇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무전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무전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무전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대표는 인사말에서 “평생을 교육으로 살아오신 선생님들이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재활용하여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일념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이에 보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DTS교육방송을 확대하여 학교 밖 교육전문기관으로서 교육이 필요한 곳은 어디나 찾아가 봉사하는 것이 퇴직교사들이 사회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제3회 아카데미 합창단 '사랑과 나눔의 작은 음악회' 정기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춘희 합창단 지휘자는“문해교육학습자들이 합창단으로 결성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합창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면서“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멋진 공연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의 특성화 사업으로 지정을 받아 24명의 단원들이 노래를 부르면서‘잃어버린 동심을 찾아 즐거운 인생, 행복한 노년’을 보내자는 취지로 열렸다.

제3회 아카데미 합창단 사랑과 나눔의 작은 음악회 정기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3회 아카데미 합창단 '사랑과 나눔의 작은 음악회' 정기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은 2011년 보건복지부지정 단체 창립 10년동안 검정고시 170여 명 합격, 위탁학생 100 여명 수료, 성인문해교육생 250여명, 자료개발 80여종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유성, 서구, 동구에 지역본부를 두어 교육생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500여 회원들이 학교도서관 사서도우미 활동,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등 대전시내 50여 기관에서 사회공헌 활동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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