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출범...대덕구문화관광재단 포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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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출범...대덕구문화관광재단 포함 눈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0.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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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위원 위촉식 개최... 지역 문화진흥정책 심의 및 자문 역할 수행

대전시는 21일 지역문화진흥 정책의 고도화 및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위하여‘대전광역시 지역문화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역문화 전문가, 문화기관 대표자, 기업인, 문화활동가 등 지역문화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있는 1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지역문화협력위원회는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시책을 심의하게 된다. 또한 ▲지역문화진흥 실행계획 ▲지역문화 균형발전에 관한 정책, 사업, 협의사항 등에 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아울러 지역문화협력사업간 연계 및 교류에 관한 시책 개발, 지역문화전문인력의 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위원들은 지역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전을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원들은 이희성 단국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위위워장은 “위원회가 지역 문화정책의 실질적 협력창구가 되어 지역문화 부흥을 이끌어 나가는데 대전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문화협력위원회가 지역균형발전과 문화자치 구현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길 당부드린다.”면서, ”대전시는 지역문화 진흥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매력적인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을 받은 위원들은 ㈜맥키스컴퍼니 김현우 지점장, 씨앤씨티에너지 박소원 이사, 대전문화재단 이종문 본부장, 대덕구문화관광재단 이상은 상임이사 등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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