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감사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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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감사 실시해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0.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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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논평, 민주당 단체장들 자기식구 위하기에만 골몰 아닌 시민에 관심가질 때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논란이 되고 있는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채용 논란에 대해 논평을 발표했다.

24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이황헌 대변인 명의로 낸 논평에는 “대전 유성구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대표의 아내를 센터장으로 채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 “공개채용절차가 있음에도 유성구 당국의 관리감독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이런 일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지난 2019년에도 이미 주민자치위원회가 있는 상황에서 동자치지원관이라는 연봉 4천만원 옥상옥을 만들려했던 대덕구의 사례도 있다”고 예를 들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구청장과 시장의 마음이 시민이 아닌 제 식구들에게 향하니 하루가 멀다하고 채용관련 문제가 터져나오는 것 아닌가”라고 되 물었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늦지 않았다. 셀프경력증명 부정채용 의혹에 대해 유성구는 엄격한 감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면서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해야 한다. 만약, 채용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다면 당국에서 적극 해명해 센터의 명예회복에 나서라”라고 주문했다.

또 “문제가 있다면 허술한 관리감독에 따른 책임을 져야한다”며 “그것이 공정과 정의”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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