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 전국을 제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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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 전국을 제패하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1.12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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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시니어오케스트라
시니어오케스트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이 주관한 ‘2021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전국 본선 대회에서 대한노인회대전연합회 소속인 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단장 송대삼)가 문화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을 거머쥐었다.

어르신들의 문화소통을 위해 매년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전국 16개 시,도 대표 20개팀이 출전했다.

대전 시니어오케스트라는 2015년 창단하여 현재 36명의 단원(평균연령 73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간 9번의 정기연주회와 200회의 찾아가는음악회, 30여회의 국내외 초청연주를 가진 바 있는 베테랑 연주단이다.

이번 본선에서는 영화OST 콰이강의다리와 드보르작의 교향곡9번 신세게2악장을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송대삼 단장은 “그간 6여년의 각고한 시간들의 결실인거 같다”며“함께 동고동락한 단원들과 영광을 누리고 싶고 여기서 자만하지 않고 더욱 실력을 연마해 외로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연주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 오후3시 서울 스퀘어에서 거행하며,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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