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빵모았당, 사랑받는 축제 될 것”
상태바
허태정 대전시장 “빵모았당, 사랑받는 축제 될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1.22 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광장(구, 충남도청사)에서 국내 최초의 대전 빵축제‘빵 모았堂’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마케팅공사와 (사)대전상권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34개 대전지역 빵집과 6개의 지역 참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공식행사, 공연행사, 전시·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허태정 시장 환영사에서 “대전을 대표하는 빵축제가 열렸다. 대전하면 먹거리는 역시 빵”이라면서 “성심당 임영진 대표님 박수 소리에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축제에 오셨다가 되돌아가신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한 마음이든다”면서 “빵축제는 시민이, 민간이 주도해서 만든 축제다. 앞으로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대전시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빵축제는 ▲럭키빵스 기부금 ▲사랑의 빵 전달식이 진행되며, 공연행사로 ▲빵빵한 뮤직콘서트 ▲빵빵한 대전 버스킹 ▲대전 아티스트 데이 ▲유튜버 쯔양과 함께하는 빵모았당 빵지순례가 진행됐다.

전시행사로는 전국에 소문난 빵집들이 직접 만든 빵을 선보이는 ‘빵집 모았당’과 ‘동네빵집 빵지순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행사로는 우송정보대 학생들의 체험 부스가 진행됐고 캐릭터 쿠키 만들기, 초콜렛 케익만들기 등 참여객들이 직접 제과제빵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성심당에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 200명 중 최종 우승자 1인에게 상금 200만 원을 수상하는 ‘성심당배 달고나 뽑기王 선발전’이 열렸다.

입점 업체들이 특유의 빵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과 행사종료 시 남은 빵들은 대전시 사회시설에 기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장,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상, 김태호 빵축제 추진위원장,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 이상민 박영순 황운하 국회의원과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정기현 홍종원, 이종호 대전시의원 등이 첨석해 빵축제를 축하해 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