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는 25일, 26일 양일간 캠퍼스 내 혜화문화관 블랙박스 등지에서 ‘2021 대동제 온택트 행사’를 진행한다.

대전대가 주최하고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전한 대학문화 정착, 교류 및 화합의 장 마련, 코로나19 극복 등의 취지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25일 오후 2시 반에 총장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특강과 토크콘서트, 동아리 및 학과 공연, 총장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유익을 도모했다.

특히 ‘슬기로운 대학생활’ 특강은 전문 강사를 초청, 재학생 뿐 아니라 2022학번이 될 수시 최초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총장님과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윤여표 총장이 재학생들과 20대 시절의 꿈, 위드코로나 시대의 수업운영 방향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Mnet 슈퍼스타K5 출신 가수 김나영 씨가 공연했으며 26일 저녁 진행 예정인 토크콘서트에는 가수 오반(OVAN)과 던밀스가 출연한다.

대학 관계자는 “수시 최초합격생도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대동제를 기획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고, 오프라인 참가자는 백신 2차 접종완료자 및 PCR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해 사전 모집하는 등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