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목) 오후 3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 2일(목) 열리는 예술가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는 인문학콘서트 올해 마지막 순서로 현대무용가 김설진을 초청한다.
김설진은 세계적 무용단인 벨기에의 피핑톰 무용단 출신으로 2014년 M-net ‘댄싱9 시즌2’프로그램에 출연, 대중문화에 현대무용이라는 코드를 접목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우승과 MVP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무용의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가장 원초적인 방법 무용. 언어만큼 구체적이고 논리적이진 않지만 몸의 언어 ‘무용’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언어 이면의 심리를 보여준다. 현대무용가 김설진은 ‘무엇이 먼저였을까?’라는 주제로 인문학콘서트를 통해 그의 무용가로서의 삶을 이야기한다.
한 사람이 만들어낸 삶의 무늬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세상을 돌아보는 시간. 그들의 특별한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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