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해설 전문 자원봉사자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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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문화진흥원, 해설 전문 자원봉사자 책자 발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1.26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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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 해설 책자 발간
한국효문화진흥원 해설 책자 발간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진흥원의 전시체험관 해설자원봉사자가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진흥원에서 해설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분들이다. 남상선, 우일제, 김영훈씨는 대전지역에 45년 이상 거주하며, 진흥원에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해설자원봉사를 하며 틈틈히 수필과 강의자료 등 책자를 집필하였다.

남상선씨는 제 3수필집 ‘너와 나는 서로의 장갑이 되어’을 발표하였는데, 이 수필집에는 남씨의 제자들과의 아름다운 인연을 모아 약 50여편의 이야기로 엮어서 담아냈다.

우일제씨는 효 교육 강의 자료인‘현대효의 첫걸음 칭찬 배워 강의하기’와 충청도 유생인 이충욱 등 83명의 유림들이 우곡공 우강과 갈계 우정의 충정과 업적이 치하되길 바라며 관찰사에게 보낸 상서문을 엮은‘우강과 우정 조손내외의 탁행위열을 굽어 살피소서’등 두 권을 발간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영훈씨는 대전지역 문인들의 동화, 동시, 시, 소설 등을 평론한 문학평론집‘작가와 작품을 탐구하다. 지역문단 상황을 살피다.’를 발간했다.

문용훈 원장은 “진흥원에서 수고해 주시는 해설 자원봉사자분들은 은퇴한 공무원이나 선생님, 문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전시관 해설도 하시면서 틈틈이 책을 발간하시고, 진흥원 해설 경험을 엮은 칼럼을 지역신문에 게재하기도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간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시관 방문객에게 품격있는 해설을 제공하며 효문화 전도사의 역할과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어 이 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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