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대전 메디페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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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대전 메디페어’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1.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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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대전 의료사업 활성화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마케팅공사, ‘2021 대전 메디페어’ 성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대전 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2021 대전 메디페어(B2B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그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온라인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에 그쳤으나, 올해는 대전시 단독으로 개최하여 러시아(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중국(심양, 청도), 몽골(울란바토르) 타깃 도시를 대상으로 한 관내 의료기관 및 기업 설명회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대전이 보유한 의료 인프라와 서비스를 홍보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의료기관 및 헬스케어 기업 등 11개 기관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고, 몽골, 중국, 러시아 3개국 5개 도시 28개 기관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관내 의료기관 및 헬스케어 기업 프레젠테이션 ▲사전 매칭을 통한 1:1 비즈니스 미팅 ▲관내 의료기관 및 기업의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 진출 전략 컨설팅 등이 진행되었다.

대전마케팅공사, ‘2021 대전 메디페어’ 성료

해외 바이어와 관내 의료기관, 여행사, 기업의 1:1 비즈니스 미팅은 총 85건이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의 프레젠테이션 후 해외 바이어로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선병원, 대청병원, 충남대JSK바이오매드와의 비즈니스미팅 추가 매칭 요청이 이어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위원 최재원 변호사, 이병일 대표, 이지수 대표 등이 참여한 GHKOL 컨설팅에서는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사업화 및 해외 진출 전략, 해외환자 유치 마케팅 트렌드 등에 대해 상세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대전 메디페어에 참가한 바른생각병원 관계자는 “그간 움츠렸던 해외 마케팅을 시작하고 직접 접촉하기 어려운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고, 대청병원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 대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병원을 소개할 수 있었고 전문 컨설팅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팁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2021 대전 메디페어가 B2B행사로 일반 시민 대상 홍보가 부족하였으나, 국내․외 참여기관의 실질적인 만족도가 높았고 추후 대전 의료 브랜드 위상을 높여 의료인들이 환영하는 행사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더하여 “대전 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에 관심을 보인 해외 바이어를 대전으로 초청, 팸투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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