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2년 만에 오프라인 창업캠프 열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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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2년 만에 오프라인 창업캠프 열어 호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1.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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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반갑다~~” 2년만에 오프라인 창업캠프…배재대 ‘놀면 뭐해? 창업하자!’ 열어 호응배재대 대학혁신사업단과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2년 만에 오프라인 창업캠프를 열어 참가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놀면 뭐해? 창업하자!’라는 주제로 25~27일까지 2박3일 간 열린 캠프는 재학생 7팀(17명)이 참가해 열띤 창업 논의가 이어졌다.

아침부터 밤 9시까지 강행군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단계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주기적 창업과정을 체험해 창업 비전과 꿈을 스스로 생각하고 진로 목표와 방향을 세우도록 구성했다. 강사진은 창업경험을 갖고 있는 컨설팅 대표는 물론 현재 벤처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 등 전문가 6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멘토들에게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와 창업아이템 개발 방법, 아이디어 구체화하는 요령을 듣고 토론하며 스스로 창업을 찾아가는 초기단계를 거쳤다. 이후 팀별로 모의기업을 설립하고 비즈니스모델을 실습하면서 멘토들에게 구체적인 조언을 구하고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나갔다. 또한 창업자본 마련이 중요한 만큼 자금지원 공모전에 대비한 사업계획 발표 스피치방법 등 실전경험도 가졌다.

한지민 학생(조경학과 1)은 “간간이 유튜브를 찾아보는 등 막연히 창업에 대해 생각만 하다가 전문 멘토을 직접 만나 아이템 개발부터 사업계획서 발표까지 해보니 감이 잡히는 것 같다”며 “이번 겨울방학부터 같은 팀을 이룬 친구들 함께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광혁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지난해에는 어쩔 수 없이 창업캠프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는데, 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해야 좀 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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