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지난 27일 구룡 더웰시아농업회사법인 공장에서 민족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한이탈주민 32가구와 민주평통회원 20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가구당 김치 20kg을 배부하였다.

최철근 회장은 “통일이 되면 여러분은 남북 간 소통의 중요한 가교 구실을 수행하시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봄날을 생각하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족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는 남북관계와 통일문제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모아 건의하고,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