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김수연 의원 "대덕e로움, 온통대전과 통폐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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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 김수연 의원 "대덕e로움, 온통대전과 통폐합해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2.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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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 김수연 의원.
대덕구의회 김수연 의원.

국민의힘 소속 김수연 대덕구의회 의원이 대덕구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의 통폐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1일 차 경제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부터 대덕e로움 사업에 국비·시비 지원이 중단된다”며 “불이익과 예산 낭비를 하면서 대덕구 지역화폐를 내년에도 굳이 발행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대덕구청장이 자신만의 치적을 위해 35억 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려 것이 아닌가”라며 “예산 낭비로 지역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지역화폐 사업은 이제 정리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대전시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 ‘온통대전’과 통합해 사용하면 구 예산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대덕구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대전시에 따르면 통폐합도 대덕e로움과 온통대전의 플랫폼만 합치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고 명칭을 변경할 필요도 없다”며 “대덕e로움 사업 예산은 소상공인 지원이나 시급한 사업에 투입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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