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북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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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북콘서트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2.06 0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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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소셜캠퍼스온북콘서트 북콘서트 개최
한눈에 살펴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말 우리글 길라잡이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등 축사
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 12월 3일 오후 3시 둔산동 대교빌딩 3층 소셜캠퍼스온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양미숙 도예촌 웅진요 대표, 김동수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총장, 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김도운 금강일보 객원논설위원, 박동일 전 YTN 부국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 12월 3일 오후 3시 둔산동 대교빌딩 3층 소셜캠퍼스온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양미숙 도예촌 웅진요 대표, 김동수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총장, 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김도운 금강일보 객원논설위원, 박동일 전 YTN 부국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눈에 살펴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말 우리글 길라잡이 <아차, 또 틀렸네 우리말 우리글> 북콘서트에 와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 12월 3일 오후 3시 둔산동 대교빌딩 3층 소셜캠퍼스온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김도운 금강일보 객원논설위원의 사회로, 박동일 전 YTN 부국장, 김도운 금강일보 객원논설위원, 김동수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총장, 양미숙 도예촌 웅진요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30여 년 전 중도일보에서 저의 직속 선배셨던 윤성국 회장님이 우리말 우리글에 관한 글들을 모아 어려운 책을 내셔서 깜짝 놀랐다”며 “이번 북 콘서트 기회를 통해 더욱 건승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권득용 전 대전문인협회장이 축시로 이생진 시인의 ‘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암송하고, 박상하 전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이 색소폰 축주를 들려줬다. 또 김지연 소프라노가 축가를 불렀다.

윤성국 회장은 “87년 2월23일 기자로 첫 출근 후 올해로 35년차를 맞았다”며 “여러분의 격려에 힘입어 금강일보에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연재했던 우리말 우리글을 모아 책을 내고 북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성국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 회장은 “처음 책을 내는 게 쉽지 않았지만 막상 내고 보니 자신감이 붙는다”며 “65세 이후엔 전업 작가가 돼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 책은 아리송해 누구나 쉽게 실수하게 되는 생활 속 우리말 우리글을 보고, 듣고, 취재해서 한 곳에 모은 작은 우리글 모음집”이라며 “우리말에 무심해 실수를 연발하는 학생들과 더불어 누군가에게 우리말을 이해하고, 친숙해지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쉽지만 흔히 착각하고, 헷갈려 잘못 사용하는 글들이기에 누구나 가볍게 일람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북 콘서트에는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부회장 등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하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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