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 서산시가 농업기계 임대료 반액 감면 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코자 지난해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추진해왔다.
지난해(4~12월) 전액 감면/ 올해 반액 감면 감면 기한은 올해 연말까지였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내년 6월까지 추가 연장했다.
감면대상은 모든 서산시민(농업인)이며, 임대농기계는 인지, 대산, 운산, 성연에 위치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있는 전기종(1127대)이다. 단, 운반서비스 이용액은 감면되지 않는다.
본소(인지)☎669-5951 / 북부분소(대산)☎681-1006 / 동부분소(운산)☎688-7766/ 중부분소(성연)☎662-3315 감면은 농업기계 임대 신청 시 감면 신청도 동시 접수해 즉시 혜택받을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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