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여성과 아동 보호시설에 사랑 나눔 릴레이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코로나19와 한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학동 소재 ㈜드림포크(대표 이경태)는 관내 홀로 어르신 및 1인 청장년 가정에 전해 달라며 돈육 40kg(8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4남매를 키우는 박다영 씨(정안면 거주)는 중학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에 동참, 학대 아동 보호시설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금 100만 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소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이 많은 박 씨는 “공주시가 생활이 어려운 여성과 학대받는 아동이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희)는 하반기 사업으로 간편식으로 구성된 식사밀키트와 식료품 꾸러미(약 70만 원 상당)를 만들어 30가구에게 전달했다.
전홍남 동장은 “불경기에도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주변에 있는지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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