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한남거리 활성화 문화예술 상생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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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한남거리 활성화 문화예술 상생협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2.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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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 한남대 상가주민 등 공동결의문 채택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와 대전시, 대덕구, 한남대학생, 상가주민들이 모여 지역 문화예술의 상생협력 발전을 공동 도모키로 했다.

16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회의’를 열고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회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통해 지역문화유산 활용과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개발에 협력하는 한편 지역 인재 육성에 필요한 지역인재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창조 및 구축을 위해 계층 간 원활한 소통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날 공동회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정책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어졌다.

공동회의는 대전광역시 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공존하고 함께 하는 ‘2021년 대학 협력사업’에 한남대학교(평생교육원)가 선정되어 진행한 사업(사업명: 한남거리 동거동락 프로젝트)의 하나다.

한남대는 공동사업 이외에도 지역주민과 대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한남거리문화예술축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인력양성을 하는 ‘한남거리 문화예술 사관학교’, 지역 상가와 지역 예술가 그리고 전시큐레이터가 공동으로 기획하는 ‘한남거리 오늘과 내일展’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바 있다.

사업단장인 변상형 교수(한남대 평생교육원 원장)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대학 환경의 변화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발전하고 상생의 문화교류가 활발한 도시로 성장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결의문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상생 협력체계 구축에 힘써나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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