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1 거점온돌방·돌봄활동가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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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2021 거점온돌방·돌봄활동가 성과보고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2.16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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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대전광역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은미)는 16일 오전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021 거점온돌방·돌봄활동가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점온돌방’은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직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소규모 돌봄공동체를 지원· 연계하는 주민주도형 돌봄 공동체 사업이며, 현재 대전에 7개의 거점온돌방이 운영되고 있다.

‘돌봄활동가’는 돌봄전문교육을 받은 전문가로서 영·유아를 돌보는 돌봄기관 및 돌봄 공동체에 찾아가 아동 발달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조력 역할을 하는 돌봄사업의 핵심 수행자이며 현재 3기까지 양성돼 총 75명의 돌봄활동가가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의 거점온돌방, 돌봄활동가 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우수프로그램 및 교구 공유를 통해 돌봄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대전시청 가족돌봄과 강병선 과장은 ‘대전형 온돌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돌봄기관 ▲행복육아꾸러미지원네트워크와 돌봄활동가 박나영(41·여)씨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고 거점온돌방 운영진과 돌봄활동가의 노고·성과에 대해 격려했다.

홍은미 센터장은 “이 행사를 통해 대전의 아이돌봄 네트워크가 보다 촘촘하고 단단해져 부모는 행복하고 아이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온마을 돌봄’으로 함께 성장하는 아이를 키워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대전’을 만드는 대전형 온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전의 돌봄 틈새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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