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재대 식품영양전공 교수 김정현)이 9회에 걸쳐 ‘부모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들에게 자녀가 취식하는 급식 수준을 확인 수준 확인과 센터의 역할,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센터 소개, 어린이 대상 위생·영양 교육 참관, 조리실 위생·안전·영양관리 지도 참관을 진행했다.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식품영양전공 교수)은 “참관한 부모들은 아이들 모습을 보고 가정에서도 함께 식생활 지도를 해주면 보다 큰 효과를 얻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줘서 아이들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아이들의 어린이집 생활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다”라고 말하며 양쪽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전 서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428개 어린이급식소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급식관리·식단 등 정보 활용 문의는 전화(042-520-5782~3) 또는 홈페이지(ccfsm.foodnara.go.kr/seogu)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