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당진]
당진시 보건소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통해 배우고 실천한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유아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아를 위한 ‘튼튼쑥쑥 꿈나무 건강축제’를 11월 4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꿈나무 건강축제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키 크기 체조 공연과 건강생활실천 그림공모전 당선자 시상, 꿈나무 건강지식왕 선발대회, 극단 친구의 ‘하얀마음 세탁소’라는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 체험부스로 ▲운동체험관 : 훌라후프, 미니축구, 제기차기, 딱지치기, 에어바운스 등 ▲영양체험관 : 떡 꽂이, 강냉이, 어묵 먹기 체험 등 ▲안전체험관 : 119 이동차량 체험, 의사체험, 치과체험, 동생돌보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튼튼쑥쑥 꿈나무 건강축제를 통해 생애주기 중 급격한 성장발달 시기인 유아기 어린이들의 조기 건강생활실천과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보건소는 유아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으로 40여 기관 2,800명의 어린이에게 구연동화를 통한 골고루 먹기 영양교육과 담배는 나빠요, 음주운전 위험해요, 치카치카 구강교실, 칼로리 체험, 야채과일 먹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어린이 키 크기 체조 동영상의 제작·보급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매일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