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 21-2차 공군 사이버보안 직무 위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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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 21-2차 공군 사이버보안 직무 위탁교육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2.17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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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안보군사연구원(원장 엄정호)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공군 정보통신 간부를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新 ICT 분야 사이버보안 기술 교육 과정’을 위탁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무교육은 지난 2020년부터 공군과 협의 하에 정보통신병과 간부들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이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4차 산업혁명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첨단 사이버보안 기술 이론·실습과정으로 이뤄져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강사들은 사이버보안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대학 교수, 보안연구소 연구원, 보안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있어 공군에서도 다양한 직무교육 중 우수 교육과정으로 손꼽히고 있다.

안보군사연구원장 엄정호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공군의 항공 전력은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능형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은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의 기술과 역량을 향상시키는 전문 교육기관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에 참여한 김현숙 주무관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교육이었으나 오히려 집중도도 높았고 온라인상이지만 교수님들과 얼굴을 보며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교육과정 커리큘럼이 알차게 구성돼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총 4회 차를 맞은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 2019년에 선정된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과 합동으로 진행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은 미래 복합안보, 특히 사이버안보, 사회안보(테러), 보건안보 분야 연구를 통해 미래 복합안보 특화 연구소로 특성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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