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메타버스 크리에이티브 경진대회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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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메타버스 크리에이티브 경진대회서 ‘우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2.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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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배재대 e-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이 최근 중앙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 주관한 ‘우리 대학 명소 메타버스 크리에이티브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대학 명소를 뽐냈다.

이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2021~2026년)에 참여하는 △배재대 △전주대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계명대 △계원예술대 참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저시급'팀은 배재대 e-비즈니스학과 곽은종, 양유림, 이예람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전 최초의 비정형 건축물인 배재대 아펜젤러 기념관을 마인크래프트 앱으로 제작했다. 아펜젤러 기념관은 채플 등에 사용되는 곳으로 대강당은 다섯 개의 콘크리트 벽과 역동적인 입체적인 구조를 띠고 있다.

곽은종 학생은 “아펜젤러 기념관 내부를 마인크래프트로 표현하기 어려웠지만 팀원과 아이디어 기획, 공동 작업한 프로젝트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실감미디어 기술을 배워 처음 작업한 결과물을 고도화해 완벽한 프로젝트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훈 e-비즈니스학과 지도교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신기술 연계수업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신기술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메타커머스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실감미디어 디지털 신기술혁신공유대학 사업단에는 △e-비즈니스학과 △건축학과 △게임공학과 △아트앤웹툰학부 △정보보안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해당 학과는 디지털 신기술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과 간 융합전공 운영, 공유대학 간 복수학위제도 등을 도입해 신입생들이 소속 전공에 관계없이 신기술 교육과정의 진입과 전공 선택의 기회를 확대시켜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양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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