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정재열 교수, 교수협의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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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정재열 교수, 교수협의회장 선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2.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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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목원대 정재열 교수
목원대 정재열 교수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교수협의회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음악대학 실용음악과 정재열 교수를 제38대 교수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재즈기타계의 거장인 정재열 신임 교수협의회장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음악대학 재즈기타 연주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웨스턴미시간대학교에서 재즈연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9년 목원대 음악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부임했다.

정재열 신임 교수협의회장은 장사익 소리판 음악감독·기타(Guitar) 연주자와 야마하 뮤직코리아 기타(Guitar) 엔도싱 아티스트 등으로 활동했다. 또 <재즈기타 코드 보이싱> 등 4권의 책을 출간했고, <Still Ocean>(침묵의 바다) 등 6개의 앨범을 냈다.

정재열 신임 교수협의회장은 “대학이 직면한 위기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바꿔야 한다”라며 “교수협의회에서 장기적인 대안 등을 마련해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열 교수는 제3대 전국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 목원대지회장으로도 선출됐다. 목원대 교수들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학 단위 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을 출범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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