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초·중·고·대 연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대전 지역 초중고교와 대전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충청권 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했고 심사는 서류와 발표 영상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의 후원을 바탕으로 초·중·고등부 대상 수상 팀에게는 각각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지난 22일에 초·중등부와 고등부 총 16팀에 대한 발표평가 심사가 진행됐고 23일에 열린 대학부 평가에서는 총 17팀이 경쟁했으며 심사결과는 24일 오전 대학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상수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은 “초·중·고·대 연합 창업경진대회는 지역 내 유망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의가 있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후속지원을 통한 지속적 창업문화 확산, 창업인재발굴에 앞장서겠다”며 “이밖에도 대전대학교 창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창업가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발된 창업 아이디어는 향후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진행 중인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세스와 연계해 추가 지원이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