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창업지원단 권혜진 팀장이 ‘국립대학육성사업 시행 유공자 포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권 팀장은 2015년 4월부터 현재까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기업가정신 기반 교육 SSR(School Start-up Relay)'을 전담하며, 초·중·고-대학이 연계된 창업(창의)동아리 연합체를 결성·운영하는 등 학생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배양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SR은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며,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사립중·고등학교장협의회, 대전·세종·충남비즈쿨교사협의회 등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최근 3년간 49개교, 교사와 학생 316명이 참여하는 동아리 60개 팀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업문화 확산 및 기업가정신 교육 지원 노력으로는 △SSR 사업 연계 창업한마당투어 행사 운영 △참여교수진 협업을 통한 기업가정신 온라인 교육 콘텐츠 37건 개발 △다학제적 창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강좌 운영 △기업가정신과 창의설계(진로설계2) 교양필수 정규 교과목 운영 등이 있다.

이밖에 초기창업자 발굴과 육성을 통한 성장지원 분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15~’18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19~’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21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창업과 경영학 관련 대학원 학위 취득과 학술단체 임원으로 활동하며 학술논문 10편을 작성 발표하였고, 2019년 5월에는 한국경영교육학회에서 우수학술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