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전국 평균 이상 장학금 대전지역 학생 1인당 교육비 상위권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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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전국 평균 이상 장학금 대전지역 학생 1인당 교육비 상위권 랭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2.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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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과감한 교육 투자와 적극적인 취업지원으로 학생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배재대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장학금 지급 규모와 대전지역 대학 학생 1인당 교육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각종 학생 관련 지표가 상향되고 있다.

특히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형 사업 선정과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기관으로 활발한 학생 취업지원 및 현장실습으로 입직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배재대가 2021년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0년 결산 기준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을 분석한 결과 배재대의 장학금 지급액은 372만1225원으로 대전지역 상위권으로 입증됐다.

같은 시기 대전지역 대학 평균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액수는 343만7821원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대학 평균 액수는 305만6643원으로 배재대가 17.9%나 높았다.

실제로 배재대 학생들은 대학의 다양한 교육 투자로 ‘반값 등록금’을 넘어 연간 등록금 대비 2~3배 많은 금액을 장학금으로 받기도 한다. 실례로 전기공학과에 재학 중인 A 학생은 지난해 장학금으로만 1700여만원을 수령했다. 이 학생은 해외취업직무연수 장학금이나 멘토멘티로 활약해 장학금 수혜 상위에 랭크됐다.

배재대는 학생 1인당 교육비(사립)에서도 대전지역 대학 중 두각을 보이고 있다.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배재대는 지난해 1239만6752원을 학생 1인당 교육비로 투입했다. 지난해 대전지역 대학의 평균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235만8024원으로 배재대는 평균 이상 학생 교육비를 투입하고 있다는 게 수치로 증명됐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대학이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연간 투자하는 인건비와 기자재, 실험실습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등이다. 미래 인재를 양성하려는 대학의 의지가 반영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실제로 배재대 학생들은 대학 지원을 받아 도서관에서 원문자료로 공부하거나 해외연수, 현장실습, 외국어 및 IT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배재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공공기관과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NCS 특별반도 운영하고 있다.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나 현직 종사자 특강, 모의면접으로 취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외취업이나 외국계 기업 취업을 위한 토익(TOEIC)이나 일본어능력시험(JLPT) 특별반을 운영할 정도로 취업 거점기관을 자임하고 있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학생이 입학했다면 꿈을 찾는 실력을 키워줘야 하고 꿈을 현실로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게 진정한 대학”이라며 “배재대는 장학금 100여종과 다채로운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입학 전·재학 중·취업 후 체계적 관리로 인재가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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