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경상대학, ‘제9회 한밭 경상대 글로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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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경상대학, ‘제9회 한밭 경상대 글로벌 포럼’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2.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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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대학인 니가타대학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공동개최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경상대학은 29일 ‘제9회 한밭 경상대학 글로벌 포럼(The 9th HBNU College of Economics & Business Administration Global Forum)’을 개최했다.

한밭대 경상대학은 글로벌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하여 매년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일본 니가타대학과 공동 개최하였다.

한밭대학교 경상대학과 일본의 국립대학인 니가타대학은 오랜 연구교류 및 협력 관계 속에 이번 공동포럼을 통해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의 새로운 연구 어젠다 발굴을 모색하였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1부는 ‘지역산업 혁신, 대학의 역할 및 산학협력’을 주제로 회계학과 박성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니가타대학의 야스유키 키시(Yasuyuki KISHI) 교수가 ‘니가타대학이 선도하는 지역혁신 사례’를,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 부총장이 ‘지역산학협력과 지역일자리창출’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후 양 대학의 교수 및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2부는 ‘한일 간 연구 어젠다 발굴’을 주제로 융합경영학과 이원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 대학 교수들의 발표가 있었다.

니가타대학의 이건영 교수가 ‘지역산업분석을 위한 네트워크 분석이론과 방법론’을, 사토시 아리모토(Satoshi ARIMOTO) 교수가 ‘플라스틱산업 네트워크 분석’을, 한밭대 이원일 교수가 ‘지역혁신시스템과 기업가적 대학’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연구 어젠다 발굴을 위한 토론과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밭대 임재학 경상대학장은 “코로나19 환경이지만 이번 글로벌 포럼을 통해 양 대학이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대학의 활동과 산학협력 성과를 교류하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대학 간 협력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연구 어젠다를 발굴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한밭대학교 경상대학은 지역혁신과 연계하는 산학협력을 추구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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