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연구회, 대전시민정책개발네트워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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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연구회, 대전시민정책개발네트워크 출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2.30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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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사단법인 대전학연구회(회장 강병수)는 지방자치시대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전시 발전을 위한 논리적 근거와 정책을 개발하여 대전시의 시정에 제공하기 위하여 2003년 8월 21일 오후6시30분에 대덕구 송촌동에 소재한 동춘당 안가에서 창립되었다.

창립 이래 지난 18년 동안 대전시가 당면한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활동, 즉 연구용역, 저서발간, 세미나, 시민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학술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제 사단법인 대전학연구회는 주민자치 시대를 맞아 대전시민이 대전시 발전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대전시민이 대전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2018년 9월에 대전시민이 대전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대전바로알기시민스쿨’을 설립하여 2021년 12월 29일 현재 7기(期)에 걸쳐 총 100여명에 이르는 수료생을 배출하기에 이르렀다.

대전학연구회는 12월 29일 11시에 거행되는 대전바로알기 7기의 수료식에 즈음하여 그간 배출한 100명의 수료생이 그 동안 배우고 익힌 대전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바탕으로 대전시정 전 영역에 걸쳐 내재돼 있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시정(市政)에 건의함으로써 대전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조직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상시적(常時的)인 [대전시민정책개발네트워크]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출범하기에 이르렀다.

대전학연구회는 이번에 출범하는 “대전시민정책개발네트워크”가 주민자치시대에 주민자치를 주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주민자치가 확고히 뿌리를 내려 대전의 주민자치가 “대전시민에 의한, 대전시민의, 대전시민을 위한” 명실상부한 주민자치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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