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윤석열 후보 우주청 공약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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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윤석열 후보 우주청 공약 폐기하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1.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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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전시의회 정문 앞에서 대전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규탄대회 열어
18일 대전시의회 정문앞에서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항공우주청 경남설립 공약 폐지 구호를 외치고 있다.
18일 대전시의회 정문앞에서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항공우주청 경남설립 공약 폐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전시의회 민주당 21명 의원은 18일 대전시의회에서 “항공우주청은 대전이 최적지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경남설립 공약을 즉각 폐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14일 국민의힘 경남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윤석열 후보는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하겠다”말했다며 “이는 대전시민의 염원을 짓밟는 발표에 분노하며 공약의 즉각적 폐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항공우주연구원과 카이스트, ETRI,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이 40개가 넘을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인구연력 또한 대전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표를 얻기 위해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 없이 즉흥적으로 발표한 이번 공약은 국토 균형발전과 행정의 효율성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날 대전시 더불어민주당소속 21명 의원들은 국민의힘 항공우주청 경남설립 공약을 즉각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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