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조세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행복 나눔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지난 26일 실시했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떡국 떡(백미 1,600㎏)을 준비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떡국 떡 2,240㎏(11,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조세연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를 위해 쌀을 모아 성원해 주신 16개 읍면 회장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떡국 떡 나눔 현장을 방문한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떡을 준비해 준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매년 설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떡국 떡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행복 나눔 고추장 나누기, 소외이웃 밑반찬 전달, 홀몸노인 돌봄 사업 등 공동체 운동과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영농폐기물 수거, 아이스팩 재활용 운동 등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