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학생문화예술관람 통합운영시스템 ‘아트키움’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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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학생문화예술관람 통합운영시스템 ‘아트키움’ 정식 오픈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3.1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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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관내 중학생 대상의 문화예술관람 지원, 하반기 고등학생으로 확대

[대전 뉴스밴드 =이준희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대전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본 사업은 5개년 계획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추진하였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전지역 청소년 약 7만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웹포스터]학생문화예술지원
[웹포스터]학생문화예술지원

자체적으로 개발한 통합운영시스템(온라인플랫폼)인 ‘아트키움’ 을 통해 상반기는 관내 중학생(14세~16세), 하반기부터는 고등학생 1·2학년(17세~18세)을 지원하며, 해당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모두 포함한다.

기본 2만 포인트(2만원 상당)를 활용하여 공연·전시 관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엄선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운영시스템인 ‘아트키움’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접속 가능하며, 개인별 회원 가입 후, 최종적으로 학생정보 확인을 통해 포인트 지급이 결정된다.

현재, 대전문화재단에서는 예술단체와 기획사를 대상으로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품 공모를 진행중이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시범사업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관람 취소 등의 문제로 원활하지 못했지만, 시행착오를 통해 개선하고 준비한 만큼 한시라도 빨리 지역 문화예술계가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고, 문화로 행복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청소년 관람 문화를 만들겠다” 고 전했다.

올해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은 총 21억으로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1:1 매칭하여 지원하며,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아트키움(http://아트키움.kr)을 확인하거나 예술경영복지팀(042-480-1041, 1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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