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 페스티벌 3번째 작품 하이든 아벤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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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 페스티벌 3번째 작품 하이든 아벤트 공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4.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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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송영훈 첼리스트
송영훈 첼리스트

2022 스프링페스티벌 세 번째 작품 [하이든 아벤트] 공연이 4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아벤트 시리즈’는 유명 클래식 작곡가를 깊이 들여다보는 대전예당만의 프로젝트로 지난 2년간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조명한 바 있다.

무대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역출신의 5명의 솔리스트와 앙상블 5개 팀이 오른다. 특별히 올해는 KBS FM <송영훈의 가정음악>의 진행자 첼리스트 송영훈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해설자이자 연주자로도 참여한다.

그는 하이든의 작품 중 자신만의 음악적 서사를 펼쳐 주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하이든과 예술적 영감을 주고받은 다른 작곡가의 작품 또한 소개한다.

이번 공연에선 <아트 & 사이>(Art & Science)라는 페스티벌 주제에 맞게 AI 피아니스트가 등장해 3일에 걸쳐 트럼펫과 협연,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연주 재현, 피아노 배틀까지 선보인다.

기술감독인 카이스트 남주한 교수는“이번 무대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공연예술에 미칠 영향을 예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래식 공연에서는 보기 드문 흥미로운 볼거리를 기대해도 좋겠다.

공연은 4월 15일(금) 저녁7시 30분, 16일(토)과 17일(일) 저녁 5시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총 3번 열린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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