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 4월 월례회 및 기자상 시상식
상태바
목요언론인클럽, 4월 월례회 및 기자상 시상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4.14 2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이달의 기자상에 중도일보 방원기 기자, 대전MBC 윤웅성 기자 등 수상
신입회원 굿처치뉴스 양기모 대표, 대전교통방송 김종찬 사장 등 가입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목요언론인클럽(회장 한성일)은 14일 4월 월례회와 올해 1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문·통신 부문에서 중도일보의 '대전 본사 신협중앙회, 서울 이전 파장'(방원기 기자)과 방송 부문에서 대전MBC의 '멍투성이 공주교도소 재소자 사망의 진실'(조형찬·윤웅성·양철규 기자)이 시상대에 섰다.

사진 왼쪽부터 목요언론인클럽 박동일 사무총장, 한성일 회장, 방원기 중도일보 기자, 윤웅성 대전MBC 기자, 이정두 심사위원장, 한평용 부회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목요언론인클럽 박동일 사무총장, 한성일 회장, 방원기 중도일보 기자, 윤웅성 대전MBC 기자, 이정두 심사위원장, 한평용 부회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정두 심사위원장은 "중도일보 보도는 신협중앙회 본사 서울 이전의 불씨를 차단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등 특종성과 지역성을, 대전MBC의 보도는 피해자의 피멍 사진에서 진실을 찾아낸 노력과 수 개월간의 추적 보도가 높이 평가됐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중도일보의 '대전 본사 신협중앙회, 서울 이전 파장' 보도는 대전에 있는 신협중앙회 본사의 서울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제보에서 시작해 신협중앙회장으로부터 '이전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목요언론인클럽 한성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목요언론인클럽 한성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 MBC의 '멍투성이 공주교도소 재소자 사망의 진실'은 공주교도소 수감 중 숨진 재소자의 유가족이 제기한 의혹을 꼼꼼히 취재했다.

지난 3월 말까지 이어진 심층 연속보도를 통해 숨진 재소자가 강한 외력에 의해 사망한 사실을 전했다. 또 보도를 통해 법무부와 교정청의 근무 적정성에 대한 조사와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끌어냈다.

한성일 회장이 김동수 직전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총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성일 회장이 김동수 직전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총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방원기 중도일보 기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의 올곧은 성장을 위해 항상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전MBC 취재팀(조형찬·윤웅성·양철규 기자)은 "취재를 하면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생명은 소중하다는 가치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교도소 전반의 수용 시스템 문제를 개선하고, 숨진 재소자의 억울함이 풀어질 때까지 취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협회 대전세종충남 황윤성 신임 회장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대전세종충남 황윤성 신임 회장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4월 월례회에는 한국기자협회 대전세종충남 황윤성 신임 회장이 참석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굿처치뉴스 양기모 대표, 대전교통방송 김종찬 사장이 목요언론인클럽 신입회원에 가입했다.

굿처치뉴스 양기모 대표(가운데), 대전교통방송 김종찬 사장(오른쪽) 등 목요언론인클럽 신입회원으로 가입하고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굿처치뉴스 양기모 대표(가운데), 대전교통방송 김종찬 사장(오른쪽) 등이 목요언론인클럽 신입회원으로 가입하고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달에 생신을 맞은 클럽 회원들이 축하케잌 촟불을 불고 있다.
이달에 생신을 맞은 클럽 회원들이 축하케잌의 촟불을 끄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