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얼토당토 북토크'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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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얼토당토 북토크' 프로그램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4.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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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11월 ‘스카팽’ 12월 ‘파우스트’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희망의 책 대전본부와 함께 ‘얼토당토 북토크 [대전예당 연극읽기]’를 시작한다.

대전예술의전당은 희망의 책 대전본부와 함께 ‘얼토당토 북토크 [대전예당 연극읽기]’를 시작한다.

연극 관객 개발 및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의 도서 유관기관과 협업, 독서 후 공연 관람까지 연결할 수 있는 과정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당 북토크는 올해 총 4번 준비되어있다. 대전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중 원작이 있는 네 편의 연극을 선정, 원작 소설을 미리 읽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 번째 시간으로 지난 15일 대전예술의전당 클라라 홀에서 열렸으며 2022 스프링페스티벌의 연극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의 동명 원작 소설을 다루었다.

현장과 실시간 온라인을 함께 해 참여자들 간의 소설 원작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누며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작품의 주요 소재인 ‘시간성’이 연극으로 어떻게 표현될지에 대한 강한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마무리되었다.

9월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와 11월 <스카팽>, 12월 <파우스트>까지 이어지며 추후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책과 연극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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