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송재황 교수, 최우수연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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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송재황 교수, 최우수연제상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5.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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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재황(왼쪽) 교수와 호흡기내과 이민혁(오른쪽) 교수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재황(왼쪽) 교수와 호흡기내과 이민혁(오른쪽) 교수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사진)가 5월 1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6차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송재황 교수 연구팀은 파열된 아킬레스건 재생에 미세먼지 노출이 생역학적, 조직학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미세먼지 노출이 아킬레스건 치유에 미치는 영향;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 연구' 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해당 연구는 건양대학교 호흡기내과학교실 이민혁 교수(사진), 손지웅 교수 연구팀과 협업 연구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미세먼지가 호흡기계, 심혈관계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많이 보고되었으나 힘줄 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처음 보고되어 학회로부터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DNA와 RNA의 유전체 분석을 진행하여 해당 연구 결과의 기전을 밝혀내기도 했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는 “앞으로도 힘줄 재생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계속 진행하여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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