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2022년 대전빵축제 “빵모았당” 페스트벌이 오는 5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열린다.

"빵으로 상생의 가치를 증명하고 우리 대전을 꿀잼도시로 만들자" 는 취지로 작년 1회 대한민국 최초의 빵축제를 개최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틀 동안 전국에서 12만여명이 방문했으며 각종 커뮤니티 조회수가 800만회 이상으로 빵축제로 전국각지에서 대전을 찾는 방문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내최고 웹사이트 백과사전 나무위키에 대전축제 최초로 등록되는 쾌거도 있었다.

빵축제 조직위는 지난 1회 때 보다 많은 빵집이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타 지역 빵집들도 참가하는 명실상부 한 전국빵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심당과 대한제과협회 대전지부 회원업소와 동네빵집들이 협력해 ▲빵의 거리 ▲빵조형물 ▲포토존 설치 ▲세계 최대 빵집 등을 조성해 대전을 명실상부한 빵의 도시로 각인해 대전에 1년 365일 내내 방문객들로 넘쳐나도록 기획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태호 대전 빵축제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중심 꿀잼도시 대전에 전국의 명품 빵들이 한 곳에 모인다”면서 “각 지역과 골목을 대표하는 빵집들이 함께 상생하고 대한민국 빵 트렌드에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제2회 빵모였당 축제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풍미 가득한 갓 구운 빵과 굴잼도시의 낭만을 느껴보기 위해 대전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제안해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