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석 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중도보수 단일화 강력하게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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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석 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중도보수 단일화 강력하게 촉구한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5.19 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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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송명석 전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5월 19일 본 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단일화에 지지부진한 후보들에게 구차한 변명과 명분 없는 합리화로 유권자를 현혹시키지 말고 지체 없이 후보 단일화를 빠른 시일 내로 이뤄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송명석 전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5월 19일 본 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단일화에 지지부진한 후보들에게 구차한 변명과 명분 없는 합리화로 유권자를 현혹시키지 말고 지체 없이 후보 단일화를 빠른 시일 내로 이뤄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냈다.

그는 “교육감에 출마하기위하여 10년이나 남은 교직을 과감하게 그만두고 준비해 왔지만, 단일화라는 대명제 앞에서 이유 불문하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며 완전한 단일화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며 남은 중도보수 후보들에게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했다.

그는 또한 “강미애 후보, 최태호 후보, 이길주 후보 모두 자기 입장에서 단일화를 이야기하나 이미 자기희생을 한 저로서는, 그 누구도 명분이 없고 오로지 당선만을 위하여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를 부르짖는 것 같고, 심지어 그 어느 여름 날 불빛에 돌진하는 불나방들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안타까워했다. 결국은 최교진 후보가 되는 것을 선의로 도와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고 비판했다.

강미애 후보는 "현재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총 6명"이라며 "김대유, 사진숙, 유문상 등 진보 진영 후보 3명은 최교진, 최정수 후보가 빠진 알맹이 없는 반쪽 단일화를 했고, 이길주, 송명석 후보는 고교 동창답게 친분을 과시하듯 타 후보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세교추'라는 단체 주관 아래 이길주 후보로 결정했다"고 설명하면서 명분 있는 단일화에 자기희생을 하면서 동참한 후보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실추시켰고, ‘세교추’의 자기헌신과 봉사를 통하여 세종교육을 조금이라도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했던 점을 송두리째 불신하고 무시한 것에 대한 무책임한 언사를 함부로 표현하고 자기논리만이 옳다는 오만함을 보인 강후보를 크게 질타했다.

최태호 후보는 강미애 후보의 보도자료에 대해 “세교추에서 진행한 단일화 요구에 대해 최후보가 보수가 아닌 중도 후보라고 거절했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시 이길주 후보, 강미애 후보, 최태호 후보 이렇게 셋이 단일화를 하는 것이 마땅하니 강미애 후보의 답변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요청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송명석 전 예비후보 와의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송 전 예비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상태이므로 단일화가 부적절하다고 답변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송명석 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이어 “지난 선거 때 송명석 후보와 단일화 하지 않아 전교조 교육감의 재선을 만든 원흉이라고 비방한 것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시 최태호 후보는 보수 교육감 후보였던 정원희 후보와의 보수 단일화를 이뤄냈고, 송명석 후보는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교육감을 표방하고 나온 사람으로 단일화 대상 자체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송명석 전 후보는 이런저런 변명과 합리화, 자의적 해석 그리고 송명석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마치 결심판결이 다 나온 것처럼 확신하여 명예훼손과 무고죄에 해당하는 것 들을 보도 자료에 여과 없이 실명을 낸 것은 법망을 분명히 피할 수 없는 과오를 범하였다고 따끔하게 경고했다. 그는 또한 교육감 후보로서 최후보의 교조적이며 야비한 자기모순과 궤변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이길주 후보는 “단일화에 동참한 송명석 전예비후보가 '학력 신장과 청렴한 교육'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고, 지난 16일 나성동 세종교육연구소에서 열린 송명석 후보 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송명석 전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표했고, 송 예비후보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종교육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송 예비후보가 제시했던 공약 일부를 이번 선거공약에 반영하기로 하고 향후 선거 전략을 함께 수립하는 데 합의한다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런데 “단일화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숙 후보가 김대유 후보와 유문상 후보를 결과 발표하는 날 그 자리에서 선임한 것에 비하여, 이길주 후보는 선대위원장직 선임이라던지, 캠프의 스텝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정책은 어떻게 호환할지, 단일화의 명분과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극대화 할지에 대해서 그 어느 것도 이야기하지 않은 채 자기들 유리한 것들만 언급하고 나머지는 단일화를 불소시게로 쓰려는 그 얄팍한 술수를 보여주는 작태에 대해 원팀이 아니라, 배신감과 분노만이 송 캠프에 맴도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제는 시간이 없다. 이런저런 이유를 다 들면 단일화는 절대 될 수 없다. 지금은 대의를 위해서 오로지 세종교육을 위해서 전교조 세력들의 좌 편향교육에서 제대로 된 교육 본질과 학력신장을 위해서 과감하게 중도 보수 원 팀을 꾸려 반드시 이기는 승리의 길을 선택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종교육은 희망이 없다. 어리석은 선택은 이제 끝을 내야할 것이다”라며 강력하게 주창했다.

송명석 후보는 공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주사대에서 교육학과 학사,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과 석사, 전북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박사를 졸업하고 30여년의 치열한 교육 현장을 두루 경험한 진정한 교육전문가이다. 현재는 세종교육연구소장과 세종교육내일포럼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세종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을 디자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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