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다중이용시설 등 101곳에 사물주소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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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다중이용시설 등 101곳에 사물주소판 설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5.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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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6월까지 주민의 편의 증진과 안전·재난 사고의 신속 대응을 위해 주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중이용시설 101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 주소를 활용해 표시한 것으로, 유사시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구는 둔치주차장을 비롯해 지진옥외대피소 46곳, 소공원 4곳, 어린이공원 23곳, 비상급수시설 22곳, 인명구조함 5곳 등 101곳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각종 시설물 근처에서 교통사고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생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어 효율적이고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물 주소를 확대해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도를 높이고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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