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후보, 보건의료노조와 충남 공공의료 강화 정책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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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후보, 보건의료노조와 충남 공공의료 강화 정책협약 맺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5.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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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2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보건의료노조)와 ‘충남남도 공공의료 확충·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보건의료노조 측은 정책협약에 앞서 “대한민국 공공의료 중심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충청남도가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공공의료의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정책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양승조 후보는 공공의료원 정상화 지원, 보건의료 인력 확충 등 충남의 공공 의료체계를 정비하고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보건의료노조 조혜숙 본부장를 비롯해 천안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공주의료원, 단국대의료원 노조 간부·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측이 맺은 주요 정책협약 내용은 ▲ 9.2 노정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 ▲ 공공의대 설립 적극 추진 ▲ 공공의료특별회계 수립 ▲ 충남 4개 공공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경제적 지원 방안 마련 ▲ 보건의료인력 확보 및 수급 방안 마련 ▲ 중증외상센터 등 응급의료체계 강화 ▲ 의료기관, 주민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통한 종합정책 수립 ▲ 충남도 내 공공병원 주4일제 시행 등이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충남지역 10개 보건의료 단체장들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양승조 후보가 차기도정의 책임자”라고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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