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후보, “대전에서 확실한 재선 시장 만들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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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후보, “대전에서 확실한 재선 시장 만들어 달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5.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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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선대위 지도부 온통행복캠프로 총출동 “대전 반드시 승리해 충청 발전 견인할 것”
허태정 “대전 집 팔고 서울에 아파트 사 서울에 세금 내는 사람, 시정 맡을 자격 없어”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20일 “지난 민선 7기에 이룬 많은 성과들이 구체화되고, 우리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재선 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20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인 온통행복캠프 승리홀에서 윤호중·박지현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과 박홍근 공동선대위원장, 본부장단 및 구청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20년간 재선 시장이 없다 보니 도시 발전이 저해되고 행정은 오락가락 했다”며 재선 당위성을 밝혔다.

허 후보는 서울에 아파트를 구입하고 대전에서는 전세로 살고 있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와 일부 구청장 후보들을 겨냥해 “대전시정을 이끌고자 하는 사람이 대전에 있는 집을 팔고 서울의 아파트를 구입해 서울에 세금을 내고 있다”며 “이런 사람에게 대전시정을 절대 맡길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운데)

허태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확실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정적, 정치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전을 발전시키기 위해 그동안 함께해 온 우리 당 구청장 후보들과 함께 대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윤호중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막말 쌍두마차인 이장우 후보와 김태흠 후보를 공천해서 충청인의 자부심을 짓밟았다”며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막말 후보, 범법자 후보에게 충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지금까지 힘들게 쌓아 온 충청 발전의 모든 탑이 한순간에 허물어질까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라의 균형이 필요하고 충청에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검증된 유능한 후보들과 함께 충청의 내일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20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인 온통행복캠프 승리홀에서 윤호중·박지현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과 박홍근 공동선대위원장, 본부장단 및 구청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애써 몰아낸 국민의힘과 이장우의 막말 정치는 대전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하고, 다시 돌아와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박지현 위원장은 그러면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님이 약속한 대전 야구장 신축을 약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누구보다 지역을 발전시킬 능력 있는 일꾼 그분들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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