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서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2022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지난 2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함께 운영되어 청소년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길 거리와 체험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플러터), 어린이응원단(AoS),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딜라잇), 서일고 댄스팀(블리스), 서산여고 댄스팀(ABG)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어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서산시 관내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8명,

청소년육성 유공자 5명,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3명, 총 32명이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육성 유공자로 선정되어 각각 서산시장, 서산시의회의장, 서산경찰서장,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서산문화복지센터 실내·외에서 진행된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 플리마켓」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플리마켓, 그립톡 만들기, 부채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텀블러백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23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행사를 찾은 청소년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청소년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자 미래”라며“청소년들이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꿈을 향해 힘차게 정진하기를 바라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항상 응원한다”라고 말했다.